김광석 다시 부르기 -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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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회 연결
본문
그 후 그는 김광석의 기일이면 잔을 마련해 혼자 그를 기억했다. 휴대전화 컬러링도 김광석 노래만 고집했다. 그는 방송인 김제동이다. 하지만 어찌 그뿐이랴. 이름 모를 많은 이들이 김광석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12년 후 김광석이 출근하듯 1000회 공연을 했던 서울 대학로 학전 블루 소극장에 선후배들이 마련한 노래비가 세워졌다.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박학기 장필순을 비롯해 이소라 윤도현 김제동 유리상자 성시경 이적, 그에게 곡을 준 김형석(사랑이라는 이유로) 한동준(사랑했지만) 김목경(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문대현(광야에서) 등 작곡가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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