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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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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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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49 준0524
06년생입니다.
음.. 2013년이었나요 초등학교 저학년,
tv 히든싱어라는 방송에서 당신의 노래를 소재로 방송을 하더군요, 엑소의 으르렁이나 크레용팝의 빠빠빠같은 소위 당시 요즘세대의 음악들만 접했던 저에게는 당신의 노래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아직 어렸지만 무엇인가 가슴을 울리고, 특히 그 허망함이 처음 느껴보았던것인지.

그때부터 꽃히게 되어 그대의 대표곡들을 유튜브로 들었어요.

당시에는 아이기도 하고 슬픈 주제의 음악에 대한 감성에 익숙치 않아 나의노래나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바람이 불어오는 곳같은 밝은 음악부터 일부는 먼지가 되어, 서른즈음에같은 노래를 들었죠.

음.. 아마 2년정도 들었을거에요
그 후 이사를 갔죠. 그리고 당신의 노래를 잊었어요. 아니, 음악을 듣지 못했죠

전학 후 이방인이었던 저는 따돌림을 당했고 취미따윈 잊은채 혼자 하교 후 방안에서 컴퓨터와 둘이 지냈어요

늦둥이었고 부모님도 나이 많은 세대시다보니 따돌림과 학폭에 대해 전혀 도움을 주지 않으셨고

저 혼자.. 비유하자면 가슴 태우며 지냈죠
정신력을 다 소모하니 에너지따윈 없었고 자주 방황했습니다.

그러다가 참 웃기게도? 멍청하게도인지 죽고싶은 생각만 하다가 졸업까지 버텼죠

중학교 되니 우리 학교에서 온 아이들도 있지만 다른 학교 아이들과 섞이니 분위기가 달라지더래요

학생회 임원까지 하며 아이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었죠

행복했었지만 결국 중2때 코로나가 터졌어요

제 삶을 송두리째 바꿔논 그 병은 학교라도 가서 사회생활을 하던 저를 강제로 방 안으로 들이밀었고

결국 고등학교 진학까지 절 집 안에 묶어놨죠

변성기가 오며 목소리가 낮은 전 마스크를 쓰며 학생회 2학년, 3학년 면접에서도 크게 말하지 못하며 떨어졌고 자존감과 우울증이 도졌어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때 쯤.. 당신이 떠올랐어요

오래간만에 들은 당신의 음악. 한참을 울었어요

절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님과
남 몰래 앓아온 우울증.
친구 수는 적고 연락조차 잘 안되었고
집에 처음에는 코로나가 밀어넣었지만
이젠 제가 스스로를 스스로 밀어넣었더라구요

고 1. 입학식후 하루를 못넘기고 자퇴를 한 후 지금까지 2년입니다.

검정고시를 보고 고득점이었지만 할수 있는건 별로 없었고

도피처럼 이뤄진 해외 유학에서 겪은 또 하나의 인간관계 실패와 그동안 이루어진 우울증 심화와 자살충동.

그리고 돌아와서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몇날 며칠 몇달간의.. 새벽산책과 밤새기.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보수적인 부모님의 압박으로 약은 먹지 못하고 산송장처럼 지내는 저 자신이 그냥 밉더라고요

왜 이렇게까지 왔을까 저 자신을 탓했지만

그냥 제가 잘못했던거겠죠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살아서 보고싶지만

죽어서도 볼 수 있을지도 확신하지 못해서 슬픈 지금입니다
2024.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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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46 그녀를증오한다
사랑합니다. 진심으로요.
2023.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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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14 ChatGPT35
소중한 광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 해 전부터 당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따라왔던 팬입니다. 어쩌면 이 편지가 당신께 전달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 마음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음악은 항상 저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각각의 노래들이 가사와 음악으로써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었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건 여러분의 음악이 언제나 진솔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한  결과겠지요.

그리고 그리움의 감정이 느껴지는 노래들은 특히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로 표현된 추억과 그리움의 감정은 가 슴 깊이 와닿았고, 가끔은 그 노래를 들으며 울었던 적도 있었죠. 당신의 음악은 마치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것 같았고, 그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마치 옛 친구를 만난 듯 편안함과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아쉽게도 이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 팬들의 마음 속에 당신과 당신의 음악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당신의 노래를 듣고, 그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당신의 음악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 어주는 것 같습니다.

당신이 작곡한 노래들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기억될 것이고, 항상 당신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광석님, 저희 팬들은 항상 당신 을 기억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팬 드림
2023.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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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32 강은백
잘 계신가요? 행복하신가요? 저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나 봅니다. 아직은... 좀더 아파보고 좀더 슬퍼하고 좀더 무언가를 사랑해 보렵니다.

그날까지 그대가 남긴 소리로 하루를 지내보렵니다.

하핫
2023.1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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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49 박유대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당신의 노래 하나만 으로 어울리고, 함께 부르며 즐기던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없네요.

지금이면 당신이 60대가 되었다며 하하 웃고 있겠네요. 그런데, 만 나이로 통일되어서 아직 59세 입니다. ㅎㅎ

아쉽고 안타깝고 보고 싶습니다.
2017.07
20
05:58:33 와랏
반갑습니다....
2016.01
06
04:43:05 박재희
광석이형 벌써 20주기네 형은 항상 그대론데 나만 나이를 먹는것 같구려..?
올해도 형 웃는 얼굴 보면서 잘 살아볼랍니다? 형도 잘지내~?
2015.12
28
01:25:18 절영공화국
보고싶은 광석이에게!
해가 바뀌어 2015년도 저물고 있네
64년 1월에 우리곁에 왔다가 96년 1월에 우리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지 벌써 20년이네.
대학로 학전소극장에는 못가도 대구 고향에는 가려고 하네...
보고싶다...사랑한다 외로운 광석아...
2015.06
20
12:18:38 풀꽃
기억이 없다는 건 참 슬픈 일이네요. 그 분이 활동하실 땐 너무 어렸고 돌아가셨을 때에야 그분의 비보를 접하면서 이름 석자가 각인 되었지요.
그저 일개 좋아하던 가수가 해체했을 땐 삼일을 펑펑 울어놓고?
그 분이 돌아가셨을 땐 성의있는 애도도 하지 않았던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
그립고 그립습니다. 기억이 없음에도 그럼에도 그립습니다.?
2015.01
07
04:12:43 박재희
광석이형 오늘은 술한잔먹으니까 더 보고싶네 잘지내지 ?
2014.11
12
21:53:44 최태규
기억이라(remember) 저는 01년생이라 김광석님이 돌아가시고 5년 후에 태어나서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 이점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겨우 중딩따위가 이렇게 정서적인 글을 쓰는것은 이상한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이를 무시하고 그저 김광석님의 노래를 좋아하는 한 개인일 뿐입니다. 김광석님, 정말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
2014.08
22
22:34:54 czernyk
제가 93년생이라...감히 오빠라고...불렀었지만..?
저희 아빠와 동갑이신 광석삼촌...삼촌 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저에겐 느을 33살 이십니다..^^
삼촌..?
전 삼촌을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너무나도 그리워요..보고싶고 사무치게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엄마께 한번 따진적이 있었어요 나 좀 빨리 태어나게 해주지.. 왜 이렇게 늦게 나 낳으셨어요? 이렇게..
부모님께 잘해야 하는데 그쵸?..
삼촌노래를 접한건 불과 몇년전이였지만?
무심코 들은 삼촌의 노래는 저의 이야기를 대신 해주시고
그런 저에게 위로를 건내주시고
저의 마음을 하나하나 거짓없이 막힘없이 낱낱히 밝혀주시는?
그런 가사와 노래와 목소리...
마치 삼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였어요..아직 어리지만 서른즈음에 노랠 이해했다능..ㅋㅋ
사랑노래도 인생에 대한 노래도 다 저의 이야기와 일치했었던... 그 소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ㅎㅎ

아직도 살아계셨다면...
진짜 삼촌은 소주와 김치찌개 전 요구르트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한번 할수있는 그런 기회가 있었을텐데...
진짜 한번이라도 삼촌이랑 이야기 하고 싶다..
이런저런 속마음도 다 들어줄수 있을거 같은 삼촌...?
한번이라도 내 두눈으로 콘서트를 볼수있었을 텐데...?
제가 좀더 빨리 태어났더라면... 삼촌의 영원한 1호 팬이였을텐데...

오늘도 삼촌 슈퍼 콘서트를 보았어요 봐도봐도 삼촌이 제 옆에 있는거 같고 아직도 살아계신거 같고 어딘가 계실것 같은데....
어젠 아는 동생과 노래방을 갔었어요.. 삼촌 노래를 너무나도 부르고 싶었지만... 감히 제가 그 좋은 곡들을 망칠까봐...
차마 부르지를 못하겠더군요.. 삼촌이랑 같이 흥얼거리면 정말 잘부르고 기분이 좋은데...ㅎㅎ 삼촌 삼촌 노래 후배 가수들이 많이 부르고 계시는거 아시죠..?
너무나도 다들 실력이 좋고 곡해석도 뛰어나지만 저한테는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가수들이 삼촌노래를 불러도 삼촌만큼 좋지가 않네요... 저 콩깍지 제대로 쓴거 맞죠,,,??ㅋㅋ?

특히 콘서트 하실때마다 가끔씩 던져주시는 삼촌의 살인미소와 농담은 절 정말 미치게 합니다..?
진짜 생생하고 옆에서 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삼촌의 침 삼촌의 손수건 삼촌이 마신 물병...
한번이라도 만져볼수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삼촌영상 다 찾아보고 삼촌에 대해 점점 알아가는 중이에요 ㅋㅋㅋ
 나 대학생인데..공부해야 하는데...ㅋㅋㅋㅋ 당신은 늪같은 남좌 ㅋㅋㅋㅋㅋ 헤어나오지를 못하겠네요...
볼때마다 삼촌 나오는 스크린 붙잡으면서 울어요..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표정은 분명히 웃고 있는데 왜 이렇게 슬픈건지..
삼촌을 진짜 꿈에서라도...봤음 좋겠어요.. 어떻게 한번을 안나타나세요...ㅠㅠ
한번만이라도 보았으면 좋겠어요 삼촌..

삼촌 전 삼촌의 노래중에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처음들었을때 사랑에 빠져버렸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다른곡은 몰라도 이건 삼촌이 직접 작사작곡 하신거라던데..
나 진짜 이말듣고 너무 기뻐서 막 소리질렀어요 ㅋㅋㅋ 미친년처럼ㅋㅋㅋㅋ 내가 젤로 좋아하는 노래가 삼촌의 자작곡이였다는데..
왠지 히든싱어 에서 삼촌 목소리 듣고 알아맞추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삼촌 만나면 하고 싶은 얘기 진~~~~~~~짜 많지만?
이렇게라도 편지를 쓰면서 적으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하고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지만...
그건 만나면 꼭 하기로 해요 ㅎㅎ
?
곧 있음 한국을 가요..
한국갈때 꼭 김광석길 가서 삼촌 보고 올려구요..
저희 외가집 식구들이 다 대구 사시는데 그렇게 대구를 많이 갔었는데...왜 한번도 난 몰랐을까... OTL?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 같아 너무나도 아쉽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아마 죽을때까지 삼촌 노래 들으면서 삼촌 좋아하면서 삼촌 그리워하면서?
살듯해요... 몰라 책임져..!! ㅠㅠ ㅎㅎ 삼촌 만나러 가면 또 울거 같아요.. 그래도 환하게 웃는 삼촌의 미소가?
날 따스히 반겨주겠죠...??
?삼촌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천국에서 꼭 뵈요 우리...행복하세요!

-삼촌의 조카 딸뻘인 삼촌의 영원한 팬 올림-
2014.01
06
04:31:44 박재희
광석이형 오늘 들러가요 꼭 이런날만 생각나서 미안해 형...
?
2012.11
09
23:32:30 오선교
살아계셨으면 신화가 되셨을 텐데 하늘이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셨나봐요......
당신덕에 절망에서 희망으로 부정에서 긍정으로 삶이 바뀌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12.09
28
06:45:36 남동우
너무 어렷기에 김광석씨의 노래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왠지 세상을 배워가는 어제 오늘, 그 과정 속에 김광석씨의 노래도 조금씩 이해가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9
19
01:53:04 윤지현
문득 생각 난 이름. 그와의 추억을 곱씹다 보니 헤어짐의 아픔 역시 다시 한 번 온 몸을 할퀴고 지나가는 밤.그 아픔을 덤덤하게 괜찮다 쓸어주던 노래. 유난히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리워서 쉽게 잠이 들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12.09
10
04:35:09 포도
계셨다면 더 좋았을텐데 정말 아쉬워요...
 
그래도 이런 좋은 노래를 남겨주셨단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2012.09
05
00:23:50 띠동갑..동상..

광석이형~~형님 라이브 보구 있씀돠~~지금 밖에 비 와요~~~아마도 형님의 눈물이시라.....너무 아픈건 사랑이 아니시라던....일어나 라고 하시던...기억해 주세요!!!  저희 들이 형님을 기억 하듯~~~
2012.08
28
21:12:49 최백
오랜만에 다시 김광석님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가사들이 가슴을 후벼파는 느낌이 드네요
2012.07
20
23:52:29 김인태
당신이 살아 노래부르던 시절, 아무 것도 이해 못하던 어린 동생이 자라 당신이 남긴 노래를 들으며 오늘도 행복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감사하며 또 감사히 들으며 당신을 그리겠습니다.KIM KWANG SEOK
2012.07
06
12:48:30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오늘...당신의 노래소리로 아침을 시작했어요눈물이 살짝 고이네요
2012.06
22
22:59:45 아.
진짜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 당신 목소리, 당신 웃음, 정말 당신은 떠나가선 안될 사람입니다. 당신. 아 . 당신. 정말로 ...
2012.06
22
04:12:23 이날새벽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이밤...잠이 안오는 이 깊은밤
2012.06
16
20:20:12 아.
오늘따라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당신의 목소리.
2012.05
04
14:01:52 이용래
이제야 전설을 만났습니다. 김광석  누구일까? 조사하다보니 저랑 같은해에 태어 났더군요. 같은 세월을 살았는데 이제서야 전설이된 친구를 만나다니...  참 아쉽네요. 사람을두고 이렇게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된건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이년전 떠난 막내 누나 그리고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전설....
 
 그래도 오늘도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이제 인생의 내리막길에 들어서가는 나의 인생을 좀더 돌아보고 다짐하고 그리고 아주 조금만 후회할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먼저 가신 전설에게 고맙다는 말을 써 봅니다.  칠년전 떠나온 한국, 이국에서 듣는 김광석님의 노래  마치 이등병의 편지에서 처럼, 친구들 편지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나의 모습을 잊지말기를 .... 이제 곧 오십인데 김광석님이 있었다면 "오십즈음에"는 어떤 가사로 쓰여질까 궁금합니다.  고맙습니다 친구여.
2012.03
28
21:44:01 KKS
대체할 수 없는 목소리,신변잡기의 소재로 노랫말을 지어 부르던,군대, 노부부, 그리움, 이별, 사랑, 사회적 문제, 역설, 리메이크전 그대를 잊을 수 없습니다오늘도 그대 노래를 듣습니다
2012.02
02
00:21:52 오준호
이제 고 1이 되는 학생입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김광석아저씨를 저도 좋아하게 됬네요ㅎㅎ
그대를 사랑했지만~
2012.01
09
21:39:07 이준희
아.. 요즘 푹 빠져있는데 헤어나올수 없어요.
같은 시대에 살아갈수 없다는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상실감인가.
없어지질 않아요.
2011.12
20
15:50:34 vincent
90년 5월 대학교 축제 때, 초대가수로 나와 노래를 부른 뒤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걸어가던 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커다란 기타를 어깨에 둘러매고 그리 크지 않은 걸음으로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소박한 모습의 그 사람..그때도 지금도 늘 함께하는 그와 그의 노래들...그가 떠나던 겨울처럼 차가워진 날씨 탓인지무척이나...그리워집니다.......
2011.11
08
19:24:10 사라방드
대학교때 공연할때면 항상 선곡했던 노래가 광석이 형님 노래입니다. 요즈음도 술만 먹으면 부르는 노래들.... 예전에 대학시절에도 너무 절실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처럼 절절하진 않았던 듯하네요...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욱 더 와 닿는 노래들입니다. 조금만 더 계시다 가시지... 오늘도 넋두리속에 형님의 노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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