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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김상돈님의 한줄토크 입니다.

2006.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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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왜 이리 형님 노래가 그리워지는지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흐린가을에 편지를 써를 수도 없이 듣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형님이 너무 보고 싶어요. 어느덧 불혹의 문턱에서 거의 20년 가까이 형님의 음악은 저의 전부였어요. 형 오늘도 난 형의 노래를 읊조립니다. 그리고 새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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