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님의 한줄토크 입니다.
2007.12
15
김효진
2007-12-15 20:51
본문
어릴땐 그저 몰랐던 노래의 애절함이 20대 중반을 넘으니 조금씩 들리네요.살면서 더욱더 그 느낌은 짙어 지겠죠...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는 지금..어쩌면 탁한 담배 한개비보다도 독한 소주 한잔보다도 나에게 크나큰 위로고 살면시 보듬어 주는 따뜻한 손길 같군요..지금 곁에 있다면 당장 달려가 소극장 가장 앞자리에서 그대의 굵은 땀방울의 진한 향기를 맡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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