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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28주기…'영원한 가객' 현재진행형이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설은 유행을 타는 대신 본질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불멸(不滅)이다. 6일 28주기를 맞은 '영원한 가객(歌客)' 김광석(1964~1996)이 그렇다.1984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로 데뷔한 김광석은 포크그룹 '동물원'을 거쳐 솔로로 전향했다.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일어나' '이등병의 편지' 등 주옥같은 명곡을 불렀다.김광석과 그의 노래는 대중문화계에서 끊임없이 조명됐다. 박찬욱 감독의 출세작 '공동경비구역 JSA'(2000)에서 북한군 중사 '오경필'(송강호)은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들으며 "근데 광석이는 왜 그렇게 일찍 죽었대니"라며 안타까움과 애정을 표한다.'바람이 불어오는 곳'(연출 김명훈), '그날들'(연출 장유정),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연출 장진) 등 김광석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잇따라 제작되기도 했다. 1990년대 문화를 조명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에서는 그의 노래와 육성, 모습이 흘러나왔다.김광석은 여전히 소환된다. 특히 Z세대에서도 관심 대상이다. 어쿠스틱 기반의 싱어송라이터 예빛은 'Z세대 김광석'으로 통한다. 최근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우승한 박종민은 '대구에서 온 스무살 김광석'으로 불렸다.해당 기사의 전체 내용은 상단 관련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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